처음 치앙마이 자유여행을 준비할 때 가장 고민했던 부분은 환전이었습니다. 한국에서 바트를 얼마나 바꿔가야 하는지, 공항 환전은 괜찮은지, 현금을 많이 들고 다녀야 하는지 정말 헷갈렸습니다.
특히 요즘은 트래블로그 카드 같은 해외여행 체크카드를 많이 사용한다고 해서 저도 직접 사용해봤는데, 생각보다 훨씬 편리했습니다. 실제로 치앙마이에서는 현금과 카드 사용 비율을 적절하게 나누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가 직접 치앙마이 여행을 하면서 경험했던 준비물, 공항 환전 방법, 환율 차이, 그리고 트래블로그 카드로 ATM 현금 인출하는 방법까지 한 번에 정리해보겠습니다.

치앙마이 여행 전 꼭 챙겨야 했던 준비물
치앙마이는 태국 북부 지역이라 방콕보다 여유로운 분위기가 강했습니다. 대신 낮에는 꽤 덥고 이동이 많아서 준비물을 제대로 챙기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제가 실제로 가장 많이 사용했던 준비물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얇은 반팔 옷과 가벼운 겉옷, 휴대용 선풍기, 모기 기피제, 보조배터리, 멀티 어댑터, 슬리퍼, 상비약, 트래블로그 카드, 작은 크로스백 등으로 필요한 것들만 준비 했습니다.
특히 치앙마이는 카페 이동이나 야시장 구경이 많아서 휴대폰 사용량이 상당했습니다. 구글맵과 그랩 앱을 계속 사용하다 보니 보조배터리는 거의 필수였습니다.
또한 태국은 현금 사용 비율이 아직 꽤 높은 편이라 해외결제 카드 하나 정도는 꼭 준비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저는 트래블로그 카드를 메인으로 사용했는데 실제로 상당히 편리했습니다.

치앙마이 공항 환전 방법과 실제 환율 후기
제가 도착한 곳은 치앙마이 국제공항이었습니다. 공항 규모는 크지 않은 편이라 입국 후 이동 동선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입국 심사를 마치고 수하물을 찾은 뒤 밖으로 나오면 바로 환전소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공항 환전 절차는 매우 간단했습니다.
- 여권 준비
- 환전소 창구 방문
- 원화 또는 달러 제출 (원화보다는 달러가 환율이 좋습니다.달러를 준비해 가세요.)
- 환율 확인
- 서명 후 바트 수령
직원들도 관광객 응대에 익숙해서 영어를 잘 못해도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다만 공항 환율은 시내 환전소보다 조금 아쉬운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공항에서는 첫날 이동 비용 정도만 환전했습니다.
실제로는 약 5천 바트 정도만 먼저 환전해도 충분했습니다.
공항에 있는 환전소의 환율이 안좋아서, 이후 부족한 금액은 시내 환전소나 ATM 인출을 이용했습니다.
트래블로그 카드로 치앙마이 ATM 인출하는 방법
이번 여행에서 가장 편했던 부분은 바로 트래블로그 카드 ATM 출금이었습니다. 예전에는 현금을 많이 환전해서 다녔는데, 이번에는 필요할 때마다 인출하는 방식으로 여행했습니다.
치앙마이에서는 ATM 찾기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세븐일레븐 근처나 쇼핑몰, 은행 앞에서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실제로 사용했던 방법은 아래 순서였습니다.
1. 한국에서 미리 바트 충전하기
출국 전 트래블로그 앱에서 태국 바트를 미리 충전했습니다. 환율 괜찮을 때 조금씩 바꿔두는 방식이 편했습니다.
2. 현지 ATM 방문
태국 현지 ATM에 카드 삽입 후 언어를 영어로 선택했습니다.
3. Withdrawal 선택
출금 메뉴를 누른 뒤 Savings 계좌를 선택했습니다.
4. 금액 입력
보통 2000~5000바트 정도 인출했습니다.
5. 수수료 확인
태국 ATM은 대부분 현지 수수료가 붙었습니다. 제가 사용했을 때는 약 220바트 정도 수수료가 표시됐습니다.
6. 현금 수령
카드와 현금을 순서대로 받으면 끝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긴장했는데 실제로 해보니 한국 ATM 사용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치앙마이에서 가장 효율적이었던 돈 관리 방법
직접 여행해보니 가장 좋은 방법은 아래와 같은 조합이었습니다.
공항 소액 환전, 트래블로그 카드 사용, 필요할 때 ATM 인출, 일부 현금 보유이 방식이 가장 편했습니다.
특히 치앙마이는 로컬 식당이나 야시장에서는 현금이 필요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반면 카페나 쇼핑몰은 카드 사용이 가능한 곳도 많았습니다.
저는 현금을 너무 많이 들고 다니지 않아서 오히려 마음이 편했습니다. 필요할 때마다 ATM에서 인출하니 분실 걱정도 줄어들었습니다. 다만 ATM 수수료가 있기 때문에 너무 자주 소액 인출하는 것보다는 한 번에 적당 금액을 찾는 것이 좋았습니다.
처음 치앙마이 자유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직접 다녀와보니 치앙마이는 혼자 여행하기에도 부담이 적고, 천천히 쉬면서 즐기기 좋은 도시였습니다. 화려한 관광지보다 카페, 마사지, 야시장 같은 일상적인 분위기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특히 만족도가 높은 여행지였습니다.
처음에는 환전이나 카드 사용이 걱정됐지만 실제로는 생각보다 훨씬 편했습니다. 공항에서 최소 금액만 환전하고, 이후에는 트래블로그 카드 ATM 인출을 병행하니 여행 중 불편함이 거의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여행 준비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기본 준비물만 잘 챙기고 현금과 카드를 적절히 나누어 사용하면 치앙마이 여행은 훨씬 편안해집니다.
처음 치앙마이 자유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이번 경험담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 되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