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는 원폭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도시이면서도 아름다운 공원과 일본 전통 문화, 맛있는 음식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여행지다.
처음에는 하루라는 시간이 부족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주요 관광지를 효율적으로 이동하면 충분히 알찬 여행이 가능했어요.
오늘은 제가 히로시마 1일 추천 여행코스를 소개해볼게요.

히로시마 1일 여행 코스 한눈에 보기
- 히로시마역 출발
- 평화기념공원
- 원폭돔
- 평화기념자료관
- 오코노미야키 점심
- 히로시마성
- 슈케이엔 정원
- 히로시마역 쇼핑 및 저녁식사
이 일정은 도보와 노면전차만으로도 충분히 이동 가능했어요.
오전 9시, 평화기념공원
히로시마역에서 노면전차를 이용해 약 20분 정도 이동했다.
노면전차 요금은 240엔이에요.
공원에 도착하자 예상보다 훨씬 넓고 조용한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다.
관광 포인트
- 평화의 종
- 어린이 평화기념비
- 원폭 희생자 위령비
- 평화의 불꽃
평화의 불꽃은 전 세계 핵무기가 사라질 때까지 꺼지지 않는다고 해요.
직접 보니 의미가 더욱 깊게 다가왔어요.
입장료
무료
오전 10시, 원폭돔
평화기념공원에서 도보로 약 3분 정도 이동하면 원폭돔을 만날 수 있다.
관광 포인트
원폭돔은 1945년 원자폭탄 투하 당시 파괴된 건물의 일부를 보존한 장소에요.
현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사진으로 볼 때보다 규모가 훨씬 컸어요.
건물 외벽이 그대로 남아 있어 당시의 역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죠.
입장료
외부 관람 무료
오전 10시 30분, 평화기념자료관
원폭돔 맞은편에 위치한 평화기념자료관은 히로시마 여행에서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입장료
성인은 200엔
한국 돈으로 약 2천 원 정도랍니다.
관광 포인트
- 원폭 당시 사진 자료
- 희생자 유품
- 당시 도시 모형
- 전쟁 기록 영상
관람하는 동안 숙연한 분위기가 이어졌어요. 역사를 배우는 장소라는 생각이 들었죠.
오후 12시, 오코노미야키 점심식사
관광을 마친 후 점심은 히로시마 명물 오코노미야키를 먹었다.
1,000엔~1,500엔
한국 돈으로 약 1만 원~1만 5천원이에요.
맛 포인트
오사카식과 다르게 면이 들어갔어요.
철판 위에서 바로 조리해 주기 때문에 더욱 맛있었다.
오후 2시, 히로시마성
평화기념공원에서 노면전차를 타고 약 15분 정도 이동했어요.
입장료와 관광포인트
성인은 370엔,
- 천수각 전망대
- 사무라이 갑옷 전시
- 일본 역사 전시관
- 해자와 성곽 풍경
전망대에 올라가니 히로시마 시내가 한눈에 들어왔다. 사진 촬영 명소로도 유명하죠.
히로시마성에서 꼭 먹어봐야 할 간식
히로시마성 입구 주변에는 작은 매점들이 있다.
모미지만주
히로시마 대표 간식이에요. 단풍잎 모양의 빵 안에 팥앙금이 들어 있다.
가격은 개당 120엔 였어요.
말차 아이스크림
가격은 400엔, 성 주변을 산책하면서 먹기 좋았어요.
오후 3시 30분, 슈케이엔 정원
히로시마성에서 도보 약 10분 거리다.
입장료와 관광포인트
약 260엔,
일본식 연못, 전통 정원, 돌다리, 계절 꽃 풍경
관광객이 많지 않아 조용하게 산책하기 좋았어요. 잠시 쉬어가는 느낌이었다.
정원 안 휴게공간에서 말차와 화과자를 판매해요.
정원을 바라보며 먹으니 일본 여행 분위기가 더욱 살아났어요.
오후 5시 30분, 히로시마역 쇼핑
다시 히로시마역으로 이동했어요.
슈케이엔 정원에서 히로시마역까지는 도보 약 15분 정도 소요된다.
쇼핑 포인트
- 모미지만주 선물세트
- 히로시마 한정 과자
- 일본 드럭스토어 쇼핑
- 유니클로
여행 마지막 쇼핑 장소로 좋았다.
오후 6시 30분, 히로시마 명물 굴요리 저녁식사
히로시마는 일본 최대 굴 산지 중 하나에요.
추천 메뉴와 가격
굴튀김 정식, 1,500엔~2,000엔
굴밥 정식, 1,800엔~2,500엔
신선한 굴의 풍미가 뛰어났고 여행 마지막 식사로 만족스러웠다.
히로시마 1일 여행 총비용
- 노면전차 교통비 1,000엔
- 평화기념자료관 200엔
- 히로시마성 370엔
- 슈케이엔 정원 260엔
- 점심 오코노미야키 1,300엔
- 저녁 굴요리 약 2,000엔
- 간식 약 700엔
하루코스로 히로시마를 알차게 둘러봤어요
역사와 문화, 자연과 먹거리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알찬 일정이었다.
평화기념공원에서 역사를 배우고, 히로시마성에서 일본 문화를 느끼고, 슈케이엔 정원에서 여유를 즐기고, 오코노미야키와 굴요리까지 맛보는 하루였어요.
이 코스를 따라 여행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히로시마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만족스러운 일정이 될 것이라 생각해요.
여행은 언제나 행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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