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여행에서 준비한 것은 환전과 공항에서 시내까지 이동하는 방법이었어요.
해외 ATM 사용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괜히 긴장되더라고요. 예전에는 한국에서 현금을 많이 환전해서 갔는데 이번에는 트레블로그카드를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타오위안공항에 도착해서 ATM으로 바로 대만달러를 인출할 수 있었고 MRT를 이용해 시먼딩까지 이동하는 과정도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습니다.
트레블로그카드 ATM 현금인출 방법과 영어 메뉴 표현, MRT 티켓 구매와 환승 방법, 시먼딩까지 이동했던 경험을 자세하게 정리해보려고 해요.

타오위안공항 도착 후 가장 먼저 했던 것은?
타오위안공항에 도착하니 입국심사를 마치고 나오자마자 환전소와 ATM 기계들이 보이더라고요. 예전 같았으면 환전소부터 찾았겠지만 이번에는 트레블로그카드를 사용해보기로 해서 바로 ATM 기계를 찾아봤습니다.
해외 ATM 사용이 조금 긴장됐어요. 카드가 안 되면 어쩌나 걱정도 됐죠. 그런데 막상 사용해보니 한국 ATM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공항 안쪽 은행 ATM 기계에는 영어 메뉴도 잘 되어 있었고 사용 방법도 생각보다 쉬웠어요.
트레블로그카드로 ATM 현금인출하는 방법을 알아볼게요
제가 사용했던 방법은 이렇게 했어요.
1. ATM 기계에 카드 넣기, Insert Card
2. 언어 선택, Select Language, 영어 선택, English
3. 현금인출 메뉴 선택, Cash Withdrawal
4. 해외카드 또는 신용카드 선택, Foreign Card, Credit Card
5. 비밀번호 입력, Enter PIN
6. 출금 금액 선택, Select Amount
7. 거래 확인, Confirm
8. 현금 수령, Take Your Cash
9. 카드 회수, Take Your Card
이 순서대로 진행하니 바로 대만달러가 나오더라고요. 처음에는 괜히 긴장했는데 한 번 해보니 정말 간단했습니다.
저는 5,000 대만달러 정도만 인출했어요. 교통비와 식비 정도로 사용하기에는 충분했습니다.
필요한 만큼만 바로 인출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편했어요. 예전처럼 한국에서 현금을 많이 환전해갈 필요가 없어서 여행 준비 부담도 훨씬 줄었습니다.
ATM 사용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
가장 편했던 건 환전소에서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었어요. 여행객이 많은 시간대에는 환전 대기줄이 길었는데 ATM은 비교적 빠르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타이베이는 카드 사용 가능한 곳이 많아서 현금은 적당히만 있어도 충분하더라고요.
ATM 인출할 때 참고하면 좋은 점
공항 ATM마다 지원 카드 종류가 조금 다를 수 있어요. 저는 은행 로고가 있는 ATM 기계를 사용했는데 문제 없이 바로 출금됐습니다.
그리고 큰 금액보다 소액으로 먼저 인출해보는 게 마음 편하더라고요. 저도 처음에는 테스트 느낌으로 적은 금액부터 뽑아봤어요.
중간에 수수료 안내 문구가 나올 수 있는데 은행마다 조금씩 다르니 천천히 확인하면서 진행하면 어렵지 않습니다.
공항 MRT 티켓 구매 방법과 요금 정보
타오위안공항 MRT 역은 공항 내부 연결 통로를 따라 이동하면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표지판 안내도 잘 되어 있어서 길을 헤매지는 않았습니다.
이지카드를 구매하지 않고, 일반 티켓은 자동발권기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어요.
제가 직접 사용했던 방법입니다.
1. 영어 메뉴 선택, English
2. 목적지 선택, Taipei Main Station
3. 인원 수 선택, Number of Tickets
4. 결제, Payment
5. 티켓 수령, Take Your Token
타이베이 메인역까지 MRT 요금은 약 150 대만달러 정도였어요.
발권 후 동그란 플라스틱 토큰 형태 티켓이 나오는데 개찰구에 터치하고 입장하면 됩니다. 한국 지하철과 크게 다르지 않아서 금방 적응되더라고요.
공항에서 시먼딩까지 MRT 노선과 환승 방법
공항에서 시먼딩으로 이동하는 순서였어요.
타오위안공항 MRT 급행열차 탑승 - 타이베이 메인역 하차 - 블루라인 환승 -시먼역 하차
환승이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정말 간단했습니다.
타이베이 메인역은 규모가 꽤 큰 편이지만 MRT 안내 표지판이 굉장히 잘 되어 있어서 천천히 따라가면 어렵지 않더라고요. 바닥에도 방향 표시가 잘 되어 있어서 처음 방문하는 여행자도 쉽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공항 MRT 급행열차을 이용했어요
급행열차를 이용했는데 타이베이 메인역까지 약 40분 정도 걸렸어요. 일반열차보다 정차역이 적어서 훨씬 빠르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열차 내부도 굉장히 깔끔했고 캐리어를 놓을 수 있는 짐칸도 따로 마련되어 있었어요.
택시처럼 교통체증 걱정이 없어서 정확한 시간에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더라고요.
시먼딩 도착하니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시먼역에 도착해 밖으로 나오자마자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어요. 젊은 사람들이 정말 많았고 거리에는 음식 냄새와 음악 소리가 가득했습니다.
밤이 되니 네온사인과 간판 불빛이 켜지면서 분위기가 훨씬 활기차졌어요. 혼자 여행 중이었는데도 전혀 어색하지 않았고 그냥 거리만 걸어도 재미있더라고요.
시먼딩은 쇼핑과 먹거리, 길거리 분위기가 여행 첫날 기분를 행복하게하는 좋은 장소였습니다.
타이베이 자유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MRT 노선이 잘 되어 있고 공항에서 시내 이동도 편해서 혼자 여행하기에도 부담이 적었습니다.
여행에서는 트레블로그카드로 ATM 현금인출을 해봤는데 환전 부담이 줄어들어서 정말 편했어요. 필요한 만큼만 바로 인출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만족스러웠어요.
타이베이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MRT 이동 방법을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시먼딩 거리를 천천히 걸으며 분위기를 즐기는 시간이 좋은 기억으로 남더라고요. 왜 많은 사람들이 타이베이 자유여행을 추천하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망설이지말고 지금 여행을 떠나보세요. 여행은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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